Book

곁에 두고 읽는 니체

Daniel0617 2022. 9. 1. 22:52

 니체가 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철학 소설을 좀 더 쉽게 풀어쓴 책이다. 출퇴근 길에 가볍게 읽기 좋았다. 아래 문구는 인상깊었던 글 내용과 챕터를 기록했다. (몇몇 멘트는 약간 손발이 오그라든다)

 

향상심이 없으면 죽은 인간이다.

- 나는 그대가 희망과 사랑을 결코 버리지 않는 사람이기를, 그대의 영혼 속에 깃들어 있는 영웅을 절대 버리지 않기를, 그대가 희망하는 삶의 최고봉을 계속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며 똑바로 응시하기를 바란다.

 

지금이야말로 분발할 때다.

- 지금 이 순간을 필연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모든 우연의 퇴적이야말로 필연이라고 파악하는 것이 된다.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 별다른 생각 없이 멍하니 보내버린 시간은 그저 바람이 스쳐가듯 막연히 지나가 버린다. 반면 어떤 일에 철저히 몰두한 적이 있는 사람은, 그 순간의 시간 감각을 기억한다.

 

세상을 큰 강처럼 품어라

- 좀스럽게 굴지마라. 자신을 지탱하는 주관과 철학은 굳게 지키되 그 밖의 것들은 대범하게 대자연의 흐름에 맡기라는 얘기다.

- 앞을 가로막는 난관이나 장애도 한입에 먹어치워 버리겠다는 기개가 있어야 웬만한 고통은 웃으며 넘길 수 있다.

 

행동하는 자만이 배울 수 있다

- 사람은 항상 껍질을 벗고 새로워져야 하고 항상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한층 새로운 자기를 만들기 위한 탈바꿈을 평생 동안 멈추지 마라.

 

힘은 아름다움에서 나온다

- 더 높은 곳을 향한 꿈과 이상을 아주 오래전의 일이었따며 그리운 듯이 말하지 마라. 그러면 발전하겠다는 의지나 자기 자신을 극복하겠다는 강고한 마음 또한 버려지게 된다.

 

Else

책을 읽는 게으름뱅이가 되지 말자. 독서를 통해 생각하고 행동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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