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우리는 왜 ‘노력의 배신’에 부딪히는가
책 내용에서 작가들은 기억력 실험을 하게된다. 숫자 암기 능력을 향상 훈련인데, 두뇌 사용 역량이 다른 도전자를 비교함으로써 설명한다. 결과는 두뇌를 잘쓰지 않았던 도전자가 ‘목적의식 있는 연습’을 통해 평균 이상의 암기 능력을 갖게된다. 무의식적으로 암기하기 위한 단순 훈련이 아니라 매번 방법을 바꿔가며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암기해왔던 것이다.
제 2장. 쓸수록 발달하는 뇌를 이용하는 법
태어날 때부터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도 있으나 대부분 뇌에 어떤 부분을 훈련 시키는가에 따라 개개인의 능력이 달라진다. 아인슈타인의 경우 수학적 능력이 처음부터 발달됐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는 꾸준히 뇌를 사용함으로써 발달시켜왔다. 즉, 생후 노력에 따라 뇌의 발달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제 3장. 심적표상 이해하기 (의욕보다 중요한 연습의 ‘방법’)
체스챔피언 알레힌. 세계 10대 체스왕으로 뽑히지만 그것보다 놀라운 것은 체스판을 보지않고 동시에 28명과 대결해 승리한 것이다. 승리 방법은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시켜 주는 ‘심적표상’이다. 단어, 체스판 위치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한수 한수에 대한 이유와 연계를 통해 모두를 기억하는 것이다.
심적 표상은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개발되는 능력으로써 초보자와 전문가의 능력 차이는 확연하다. 따라서 심적 표상은 각 분야의 현상을 즉시 파악하게 해주고, 분석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변화까지 예측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개의 털을 만져보고, 다리는 몇개인지 확인하며 점차적으로 범위를 넓혀 가는 것이다. 그 후 각 개념마다의 패턴을 나눠 구분짓고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시켜 줌으로써 각 상황별 대처를 보다 신속하게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다.
[ex. 암벽 등반자가 등반 시 각 돌 모양을 보고(인식),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 후(분석), 적용 및 변경(응용)하여 문제를 해결]
심적 표상에서 얻은 핵심 정보는 ‘정보 처리를 도와주는 방식’에 있다.
정보 이해 -> 해석 -> 기억 저장 -> 조직화 -> 분석 -> 활용 및 올바른 결정에 판단 근거.
의사처럼 생각하고 판단하라. 여러 상황과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각각에 맞는 패턴에 맞춰서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제 4장. 황금기준 (최고의 훈련 방법을 찾아서)
우리는 티비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축구선수 박지성, 작가 유시민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이중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과 학습법을 통해 표준 훈련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분야와 그렇지 않은 분야로 나뉜다.
표준 훈련 방법이 존재하는 분야에서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데, 이때 ‘의식적인 연습’으로 노력 시간 대비 더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의식적인 연습’은 7가지 원칙을 갖고 있다. 첫번째로 다른 사람들이 이미 방법을 알고 있고, 효과적인 훈련 기법이 수립되어 있는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다. 두번째로 개인의 컴포트 존을 벗어난 지점에서 진행되며, 현재 능력을 살짝 넘어서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셋째,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진행한다. 즉, 모호한, 전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개발하지 않는다. 넷째, 신중하고 계획적이다. 개인이 온전히 ‘의식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 단순히 코치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연습의 구체적인 목표에 집중해서 연습에 적응하고 연습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피드백에 따른 행동변화가 따라온다. 여섯째, 효과적인 심적 표상을 만들어내 한편으로 거기에 의존한다???. 일곱째, 기존에 습득한 기술의 특정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이를 한층 발전시키거나 수정하는 과정이 수반된다. 이때, 코치가 정확하게 기초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급 수준에 올라가서 기본 기술을 다시 배워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다.
제 5장. 직장에서 활용하는 의식적인 연습
‘의식적인 연습’은 직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지식’ 습득만을 목표로 업무를 진행해서 안된다는 것이다. ‘지식’을 넘어 ‘기술’ 향상까지 이뤄져야 직장에서 ‘의식적인 연습’이 이뤄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행위 또는 연습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져야 하며, 시험을 통한 지식 확인을 넘어서 여러 사람들의 피드백을 통해 심적 표상화로 발전시켜야 한다. 예를들어, PPT발표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한가지 목표(ex. 스토리 텔링식 발표)로 피드백을 받고 이것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실제로 외과 의사들은 수술 영상을 기록하고 각 상황마다 판단 지점을 멈추고 여러 논의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객관화 할 수 있는 지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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