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멕시코 여행을 다녀왔다. 비행 시간은 약 15시간. 직항이라 한번에 갈 수 있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긴 비행 시간 때문에 많이 피곤했다. 도착한 멕시코 시티 느낌은 뭐라할까...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구나?라는 느낌이었다. 멕시코에 도착하기 전 '카르텔'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강해 약간 두려움도 있었지만, 멕시코 시티는 오히려 안전한 것 같았다. 하지만 대부분 라틴어만 사용할줄 알아 영어로 의사소통하기 어려웠지만 바디 랭귀지는 만국 공용어라 어디서든 통하고, 구글과 네이버 번역기는 몇몇 어려운 단어들을 해석해주었다. 멕시코에서 돌아다닌 여행지는 멕시코시티, 과나후아토, 칸쿤, 라스 에스따까스 총 4곳이며 각 지역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봤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타잔 영화 배경지인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