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P2P!!!

P2P? P2P!!!

 

P2P란

 

Peer to Peer를 간추린 말입니다.

영단어 Peer란 ' (나이신분이 같거나 비슷한) 또래 ' 라고 네이버 사전적 정의가 나와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사용자와 사용자 간의 연결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의미인 P2P 단어에 요즘 관심갖게 된 이유는 금융과 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P2P 금융

 

금융에서 P2P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IT 플랫폼이 대신하고 개인과 개인 간의 대출-투자를 연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게뭐지...? 금융기관(ex.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의 역할을 어떻게 IT 플랫폼으로 대신한다는거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한마디로 은행 역할을 App이나 홈페이지가 대신하고 대출자와 투자자를 바로 매칭시켜준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은행에서 발생하는 유지비를 IT 플랫폼을 통해 절감할 수 있고,

투자자에게는 좀 더 높은 수익율을. 대출자에게는 좀 더 낮은 금리가 제공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왜이렇게 인기가 많은가...?

 

높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더 핵심은 아래 이미지인 것 같아요.

출처 :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

 

신용등급이 높을 수록 낮은 금리를 적용받지만,

문제는 중간 단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10 ~ 15%대의 대출 금리를 받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신용등급 4 ~ 6등급 사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적정 대출 금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조차 없는거죠.

( 대출을 받고 싶지만 대출 받을 곳이 없는 그런 느낌...? 맷돌을 돌리려는데 어의가 없는 그런 느낌...? )

 

그래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P2P 서비스에 매력을 느끼고 이용하는 것 같아요.

 

 

 

 

P2P 통신

두번째는 네트워크에서의 P2P인데, 통신의 탈중앙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흔히 인터넷을 사용할 때 서버가 중앙에 존재하고 사용자가 연결하는 방식인데 이것을 개인과 개인간의 연결로 변경해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서버 사용이 필수적이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젠 사용자간의 연결로 변경되는 방식입니다.

이미지를 보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죠?ㅎㅎ

 

여기서 좀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하자면 P2P 통신 방식도 3가지가 있는데요.

 

Hybrid P2P방식 / Pure P2P / Super Peer 방식이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aoni_5700&logNo=5004571741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블로그에서 간단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ㅎㅎ

 

이처럼 P2P의 기본 개념은 금융과 컴퓨터에서 동일하지만, 이것이 이슈인 것은 하나의 트렌드라 생각합니다.

하나의 트렌드라는 것은 점점 탈중앙화가 된다는 것이죠.

제한적이고 독점적이었던 구조가 인터넷을 통해 점점 분산되고 있는거라 생각해요.

 

사람을 통해서만 알 수 있었던 정보가 책을 통해 전달되고.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누구든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앞으로 P2P 개념이 또 어떻게 적용될지. 어떤 사업과 연계되어 확장될지 모르지만, 

항상 큰 흐름은 탈중앙화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P2P 단어 자체가 제게 주는 의미는 여러가지로 남다른 것 같습니다.~